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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민주 "녹취록 조사 포기한 새누리, 공당 포기"

등록 2016.07.28 11:55:05수정 2016.12.28 17: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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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07.2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07.28  [email protected]

"이진곤, 종편 패널 출신답게 궤변으로 호도"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친박 수뇌부 녹취록 파문 관련 결정을 유보한 새누리당 윤리위를 겨냥, "새누리당이 공당이기를 포기한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새누리당 윤리위원회가 공천 개입 녹취록에 대한 조사를 사실상 포기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공천 개입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에 국민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참으로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언론인 출신의 이진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7.20.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언론인 출신의 이진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7.20.  [email protected]

 그는 "이진곤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공천 개입이 아니라 정치적 거래로 평가했다"며 "새누리당에게는 국민의 대표자를 뽑기 위한 당내 공천이 거래의 대상인지 궤변도 이런 궤변이 없다. 정말 후안무치하다. 이 위원장이 종편 패널 출신답게 공천 개입 사건을 궤변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공천 개입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들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최소한의 공당의 자세라는 점을 엄중하게 지적한다"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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