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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독일서 '신생아와 아기 해골' 담긴 가방 발견

등록 2016.10.01 00:00:59수정 2016.12.28 17: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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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김혜경 기자 = 독일 북부 하노버의 한 아파트에서 신생아 여아 1명과 아기 해골 1구가 담긴 여행가방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22세 여성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여성은 아기들의 엄마로 추정되고 있다. 

 이 여성과 동거하는 그녀의 남자친구(19)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아기와 아기 시신이 담긴 가방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신생아 여아를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아기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아기와 함께 발견된 아기 해골은 현재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체포된 여성이 아기들의 엄마인지, 그리고 아버지는 누구인지 등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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