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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유아전용 놀이시설 갖춘 '최희섭동산' 준공

등록 2016.10.25 14:08:16수정 2016.12.28 17: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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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28일 오전 11시 춘의동에서 '최희섭동산'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준공식은 김만수 부천시장, 최희섭 선생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최희섭동산은 유아 전용 놀이시설을 갖춘 녹지공간으로 시는 고(故) 최희섭 재단법인 북성육성회 이사장이 1998년 시에 기부한 3만1172㎡(9446평) 부지를 놀이동산으로 조성했다.

 시는 이 부지를 2009년부터 양묘장으로 활용해 오다가 2015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환경·문화사업 여가녹지 분야)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10억원(국비 7억원, 시비 3억원)을 들여 최희섭동산을 조성하고 이곳에 4700㎡(1424평) 규모의 유아전용 놀이시설을 만들었다.

 주요 시설로는 트리하우스, 모험놀이터, 소리놀이터, 암벽 오르기, 통나무 건너기, 미로원 등이 있다.

 화장실, 음수대, 피크닉장의 편의시설을 갖춰 유아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고(故) 최희섭 선생은 일생 동안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 오면서 부천 사랑의 정신을 드높인 점을 인정받아 부천사랑이 큰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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