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고령친화제품 사용성 평가센터기관 선정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계명대 산학협력단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지원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사진 = 계명대학교 제공) 2020.04.06. [email protected]
대구·경북에서는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된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지원센터'는 오는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운영된다.
지원센터는 고령 친화 제품에 대한 평가체계 표준화, 사용성평가를 바탕으로 한 고령 친화 제품의 안정성과 편의성 제고로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국내 전문화된 사용성평가센터를 구축한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는 의료기기·생활가전분야 등 다양한 제품의 사용성 평가 수행 경력을 제공 중이다.
계명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고령 친화 우수제품 지정업체 선정에 필요한 고령 친화제품 사용성 평가를 제공하고 고령 친화 제품 사용성 평가 비용의 80%를 사업비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됐다.
신청 업체는 사용성 평가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행하는 고령 친화 우수제품 지정업체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움받을 수 있다.
이종하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장은 "이번 선정으로 계명대 의과대학과 대구테크노파크의 전문인력 연계를 통한 사용성 평가를 제공하게 됐다"며 "고령 친화 용품 생산 업체에 사용성 평가기반 제품 검증 및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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