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해비치 문체부장관상, 안동문화예당·함안문화예술회관

등록 2020.09.01 14:42: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개인·단체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2020.09.01. (사진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개인·단체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2020.09.01. (사진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문예회관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한문연)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주최해 지난 31일 서울 서초동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문화예술상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페스티벌이다.

이번 문예회관인 부문에서는 서승우 영화의전당 공연예술팀장과 이한수 공주문예회관 공연전시·관리팀장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박동경 성남아트센터 핵심사업추진단 안전시설팀장과 김태관 제주아트센터 공연기획자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을 받았다.

문화예술단체 부문에서는 위너 오페라합창단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다현악회와 에이치제이컬처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 주식회사 네오가 현대자동차그룹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위기를 맞았다.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전환 개최됐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전국 130여 개 문예회관과 210여 개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부스전시 300여 개의 작품과 20개 단체의 쇼케이스 공연이 온라인 아트마켓을 채웠다. 공식참가작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총 33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제주 소규모 공연을 제외하고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승정 한문연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문화예술계 위기 극복과 공연유통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 내년에는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예술인 발굴 등 도민 참여 확대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강화해 더욱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