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혜선, 'BIAF2020' 심사위원→작가로 특별전시

등록 2020.09.17 13:57: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구혜선의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3' 자켓. (사진=소속사 MIMI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시스]구혜선의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3' 자켓. (사진=소속사 MIMI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구혜선이 다음 달 열리는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0)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데 이어 특별 전시까지 선보인다.

17일 BIAF2020 측은 "관객들을 위해 선보인 기획 전시 'Ani-마스터展'에서 올해는 연출, 연기뿐 아니라 미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 작가를 초청해 '이매진(imagine)'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2009년 개인전 '탱고'를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수의 전시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이어왔다. 올 4월에는 진산갤러리에서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를 열고 전시 수익금을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복지금으로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최근 발매한 피아노 뉴에이지앨범(숨3) 음악을 융합한다. 음악을 들으며 관객이 마음으로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도록 심플한 형태로 전시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그림 외에도 음악과 영상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구성을 통해 수동적인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혜선 작가의 기획전시 'imagine'은 다음 달 18일부터 25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