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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농촌사회공헌' 재인증 획득

등록 2021.01.01 0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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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경북대병원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병원이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농촌사회공헌 재인증을 획득했다.

1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2015년 농촌사회공헌 첫 인증을 받은 후 2번째 인증으로 국립대병원 중 농촌사회공헌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이 유일하다.

경북대병원은 2012년부터 농협경북지역본부와 농촌사랑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총 31회에 걸쳐 약 7500명의 경북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2015년에는 구미시 자라곡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기부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보건의료계열 진로탐색 및 손 씻기·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앞으로도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권역책임병원으로서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지역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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