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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주관기관 선정

등록 2022.07.21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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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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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20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병원 내 의료인프라와 연구자원을 통합해 산·학·연·병 R&D 협력을 촉진하고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하는 사업이다.

경북대병원은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연구중심병원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3회 연속 재지정을 받을 만큼 자체적인 연구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이번 육성 R&D 사업은 주관기관으로 2015년 심뇌혈관질환 플랫폼 구축 연구가 선정된 이후 이번이 2번째 사업 수주로, 지역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와 의료격차 해소를 지속해서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육성과제는 알파에이지 시대를 대비한 K-Hospitech 기반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환자 케어 플랫폼 구축(연구책임자 이규엽 교수) 계획으로 8년 6개월간 총사업비 326억원 규모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사업에서 미래 유망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격차 의료기술 ▲비침습적 고정밀 의료기술 및 빅데이터 기반 기술 ▲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등의 개발을 통해 환자 맞춤형 예측, 진단, 치료, 예후 관리 기술사업화를 목표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전북대학교병원의 근골격계 특화 의료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림 병원장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의 2번째 선정은 비수도권 유일의 지정 연구중심병원인 경북대병원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인력 및 물적 지원을 다 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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