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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삼성동 쪽방촌 찾아 연탄 2000장 전달

등록 2022.11.14 0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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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직원들이 최근 대전 동구 삼성동 쪽방촌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우리병원 직원들이 최근 대전 동구 삼성동 쪽방촌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최근 대전 동구 삼성동 쪽방촌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안전을 위해 대면 봉사활동을 제한하며 비대면 기부로 진행됐지만 외부활동 제한이 완화되면서 3년 만에 봉사활동이 재개됐다.

봉사에는 박우민 병원장 등 의료진 4명과 함께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축구동아리 회원 20여 명 및 간호부 20여 명 등이 참여했으며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 연탄 2000장과 쌀 100㎏을 전달했다.

연탄 배달 후 의료진이 해당 가구 어르신들을 찾아 건강 체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우민 병원장은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직원 및 가족들과 작지만 힘을 모아 전달해 드렸다”라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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