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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인도 척추학술대회 강연·좌장 맡아

등록 2023.09.17 13: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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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이 최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3년 인도 척추 신경외과협회 학술대회에 초청돼 한국 대표로 강연과 학회 세션을 이끄는 좌장을 맡았다.(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이 최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3년 인도 척추 신경외과협회 학술대회에 초청돼 한국 대표로 강연과 학회 세션을 이끄는 좌장을 맡았다.(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원장이 최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3년 인도 척추 신경외과협회 학술대회에 초청돼 한국 대표로 강연과 학회 세션을 이끄는 좌장을 맡았다고 17일 밝혔다.

인도 척추신경외과협회는 지난 2001년 인도에서 설립돼 인도 척추 수술의 발전 방향을 주도하는 인도 및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척추학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40개국, 2000명 이상의 경추 및 척추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척추 수술의 합병증을 주제로 진행됐다.

초청을 받은 박 원장 등 국내 전문가 4명은 학술발표와 좌장, 카데바워크숍을 진행했고 이 중 박 원장은 지금까지 개발된 여러 척추치료법 중 '양방향내시경을 이용한 중심관 및 반대 측 추간공의 동시 감압수술'에 대해 강연했다.

박 원장은 "척추내시경수술은 한국이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앞서나가는 분야로 미국, 독일과 같은 의료선진국에서도 배워가는 고급 기술"이라며 "인도에서 새로운 치료법을 학회에서 공유해 인도인을 비롯해 전 세계인이 협착증으로부터 안전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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