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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가방은 '로고 리스'가 대세" LF 닥스, 신규라인 선봬

등록 2024.03.25 1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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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 24 SS 버크백 라이트그린 숄더백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닥스 24 SS 버크백 라이트그린 숄더백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는 봄 시즌을 맞아 '로고리스' 트렌드를 겨냥한 신규 가방 라인을 출시하며 3040대 여성 고객들을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

메인 아이템은 닥스의 로고를 없앤 대신 브랜드의 'D' 모티브를 활용한 장식을 앞세운 '버크백' 라인이다.

가방의 모양도 알파벳 D 형태에서 착안해 수납 공간이 넉넉하고 가벼운 일상용 데일리 백 용도로 출시했다. 소재는 고급스럽고 소프트한 소가죽과 캐주얼한 캔버스 2가지 타입이다. 숄더와 토트 각 2가지 사이즈, 컬러는 블랙·베이지·라이트그린·아이보리로 구성됐다.

올해 브랜드 130주년을 맞아 선보인 ‘닥스 트렌치 인 런던’ 컬렉션의 ‘트렌치 백’ 역시 로고를 드러내지 않은 ‘로고리스’ 숄더백이다.

전면에 드러나는 로고는 없지만 닥스를 상징하는 D 형태를 트렌치코트의 벨트 버클에서 영감을 받은 형태로 형상화해 버클 디테일로 살렸다. 스페인 수입 소가죽을 사용해 심플하고 우아한 ‘스텔스 럭셔리’ 트렌드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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