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G전자, '소통' 강조한 주총…AI 에이전트, 국내 첫선

등록 2024.03.26 11:44: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조주완 "고객과 지속 소통…생각지 못한 제품 지속 개발"

[서울=뉴시스]LG전자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는 입구부터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주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전자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는 입구부터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주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LG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는 입구부터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주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 전시 제품을 담당하는 LG전자 직원들이 직접 설명을 맡아 제품을 관람하는 주주들의 이해를 도왔다. LG전자는 올해 주총을 '열린 주총'으로 표방하며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공개한 '스마트홈 AI 에이전트'가 국내 첫선을 보였다.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AI와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상황과 상태를 정교하게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만능 가사도우미 콘셉트다.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를 형상화해 LG전자의 도전과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마케팅 플랫폼 'LG 랩스(Labs)' 전시존에는 ▲두 개의 커피 캡슐을 하나로 추출할 수 있는 '듀오보' ▲진공관 오디오를 모티브로 투명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 등이 전시됐다.

LG전자는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도 소개했다.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에 상관 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LG 랩스는 세상에 없던 제품들, 상상이라든지 아이디어들 이런 것들을 빠르게 제품화하고 고객 반등을 봐서 출시를 결정하는 내부 프로세스"라며 "앞으로도 생각하지 못하는 제품들이라든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