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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LAL '데이비스 더블더블 활약', 밀워키 꺾고 4연승

등록 2024.03.27 15: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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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는 마이애미 누르고 연패 탈출

[밀워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 2024.03.26.

[밀워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 2024.03.26.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LAL)가 앤서니 데이비스를 앞세워 밀워키 벅스를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2023~2024 NBA'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8-12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9위를 기록했다.

연승을 달리다가 패배한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2위를 이어갔다.

레이커스의 승리에는 데이비스가 앞장섰다. 34점 23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디안젤로 러셀(29점 12도움), 하치무라 루이(16득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으며, 오스틴 리브스는 29점 14리바운드 10도움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밀워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9점 21리바운드 11도움의 트리플더블을 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는 밀워키가 3쿼터까지 14득점 차로 앞섰지만, 4쿼터부터 레이커스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4쿼터 종료 3분8초를 남겨놓고 레이커스의 본격적인 맹공격이 시작됐다.

러셀의 트리드로우 2개를 시작으로 데이비스, 리브스 그리고 타우린 프린스까지 연속 득점을 하며 101-101로 경기는 연장전으로 연결됐다.

연장 접전 끝에 레이커스가 웃었다. 1차 연장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기는 2차 연장에서 레이커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같은 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3-92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탈출하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서부 콘퍼런스 10위를 이거갔다.

NBA 27일 전적

▲골든스테이트 113-92 마이애미
▲LA레이커스 128-124 밀워키
▲오클라호마 119-112 뉴올리언즈
▲댈러스 132-96 새크라멘토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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