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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시원한 공기를…음성군, 도시 바람길숲 조성

등록 2024.03.29 0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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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두성리에, 2027년까지 100억원 투입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이 2027년까지 충북혁신도시에 조성하는 도시 바람길숲 개념도. (그래픽=음성군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이 2027년까지 충북혁신도시에 조성하는 도시 바람길숲 개념도. (그래픽=음성군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 바람길숲'을 충북혁신도시에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도비 65억을 포함, 총 100억을 이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5억원을 들여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 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녹지를 말한다.

도심으로 찬 공기를 끌어들이고, 도심의 뜨거운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기 때문에 도심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해준다. 기능에 따라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분류한다.

사업예정지는 맹동면 두성리다.

군 관계자는 "'바람길'을 정확히 분석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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