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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열도 인기 뜨겁네…이름 내건 프로그램 편성

등록 2024.03.29 09: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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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로베이스원. (사진=웨이크원, Sony Music Labels Inc.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로베이스원. (사진=웨이크원, Sony Music Labels Inc.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에서 이름을 내건 지상파 특별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9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제로베이스원이 TV아사히의 특별 프로그램 'ZB1의 NO.1을 목표로'(ZB1の目指せNO.1)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TV아사히가 제로베이스원의 뜨거운 현지 인기에 힘입어 특별 편성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 0시3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아홉 멤버는 성한빈·김태래·한유진의 '게이머 팀', 장하오·리키·박건욱의 이름을 딴 '하리고누 팀', 김지웅·석매튜·김규빈의 '최고 미남 팀' 등 세 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한다. 또 일본 데뷔곡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의 무대를 선보인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발매한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는 발매와 동시에 3월19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 1위로 진입해 7일째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앞서 발표된 4월1일 자(집계기간 3월 18일~24일)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싱글의 판매량은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중 최고다.

빌보드 재팬 차트 정상도 석권했다. 데뷔 싱글은 51만6721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빌보드 재팬의 3월27일 자(집계기간 3월18일~24일) 톱 싱글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울러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를 진행했다. 양일간 오프라인으로만 약 5만3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국내 20여 개 CGV에서 생중계를 진행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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