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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 상습 농촌 빈집·차량털이 2명 검거

등록 2024.03.29 09: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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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경찰서

경북 의성경찰서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심야시간대에 농촌 빈집이나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명이 잇따라 붙잡혔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공범 B씨를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2월부터 이달까지 의성군 일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농촌빈집이나 차량에서 47회에 걸쳐 총 1625만원 상당의 차량이나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뚜렷한 직업이 없는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지역의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형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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