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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양산을 김태호 "웅상 늘 그자리…바꿔야 달라진다"

등록 2024.03.29 1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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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공약 신 웅상시대 12대 공약 발표

[양산=뉴시스]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분류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웅상 4개 동 관련 맞춤형 공약을 담은 '신(新)웅상시대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사송 명품신도시 10대 공약', '동면·양주동 행복 12 플러스'에 이어 동별 맞춤형 공약으로는 세 번째다.
 
김태호 후보는 "민주당에 맡겼던 8년, 웅상 발전은 보이지 않았다. 서부양산에 KTX 물금역이 들어서고, 부산 지하철이 이어지고, 문화복지 인프라가 속속 들어설 때 웅상은 늘 그 자리였다"며 "이제 바꿔야 하고, 바꿔야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웅상 10만 시민과 함께 웅상의 위상에 맞는 新웅상시대를 열겠다”며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양산=뉴시스]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웅상 한 도로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웅상 한 도로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후보의 12대 공약으로 '1028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천성산 터널 건설 및 웅상지역 밀양댐 물 공급',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조기 개통', 'KTX 동부양산 정차역 신설', '웅상 공공병원 설립 추진', '회야강 르네상스 조기 조성' 등 굵직굵직한 웅상지역 현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망라했다.

또 웅상 시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웅상센트럴파크, 어린이복합문화시설,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웅상경찰서, 노인종합복지관 설립 등 행정복지 인프라 업그레이드', '웅상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웅상 육아종합지원센터, 웅상 진료교육지원센터 건립과 영산대 글로벌 K-메르디앙 힐링센터' 설립 등도 발표했다.

그리고 '천성산 지뢰 제거 완료 및 200리 명품둘레길 완성, 대운산 국립수목원 지정 및 자연휴양림 정비', '웅상 도시활력 사업 추진 및 침수피해 방지 회야강 배수펌프 확충', '밤길 안전을 위한 가로등, 폐쇄회로(CC)TV 확충' 등 생활밀착형 공약도 함께 포함됐다.

김태호 후보는 "그동안 웅상은 숙제를 쌓아두기만 하고 하나도 제대로 풀지 못했는데 이제 숙제를 풀 시기다"며 "정부와 경남도, 양산시 그리고 양산갑·을 국회의원이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는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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