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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박물관 건립 준비 '착착'

등록 2024.03.29 13: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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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미술관·소다미술관과 소장품 수집 등 업무협약

오산동에 지하1층·지상 3층…2028년도 완공 예정

[화성=뉴시스] 송문호 화성시 여가문화교육국장(사진 오른쪽 첫번째), 진희숙 엄미술관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장동선 소다미술관장(사진 왼쪽 두번째) 등이 28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4.03.29.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송문호 화성시 여가문화교육국장(사진 오른쪽 첫번째), 진희숙 엄미술관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장동선 소다미술관장(사진 왼쪽 두번째) 등이 28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 시립박물관 건립에 탄력이 붙는다.

시는 28일 화성시 소재 엄미술관, 소다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성시 대표 미술작품 연구와 소장품 수집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문호 화성시 여가문화교육국장, 진희숙 엄미술관장, 장동선 소다미술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안은 ▲화성시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 정체성 연구와 문화발전 협력 ▲화성시 대표 미술 작품 연구 및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소장품 수집 ▲예술로 소통하는 열린 미술관,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공간 네트워크 구축 등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에 따른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송문호 여가문화교육국장은 “화성지역 사립 미술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문화네트워크 형성으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미술작품 확보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화성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미술관 건립은 대규모 공연장 건립과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시는 오산동 1010 일원 8112㎡ 부지에 연면적 6025㎡,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화성시립미술관 전시·운영·소장품 수집 세부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지난 2월에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다. 토지매입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뒤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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