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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부시장·부군수 회의 '재난·저출생' 머리 맞댔다

등록 2024.04.16 1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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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16일 경북도청 원융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올해의 제3회 부시장·부군수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4.1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16일 경북도청 원융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올해의 제3회 부시장·부군수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4.1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6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원융실에서 22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 및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3회 부시장·부군수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사항을 토론했다.

이날 회의 핵심 안건은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K-시티즌 퍼스트)' 추진 상황 점검으로,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체계 마련과 시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야간 산간에서 고령자 피해가 여럿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총괄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조기에 안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저출생과 전쟁' 추진 상황도 공유했다.

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에서 6대 분야 100대 과제가 시군 현장에서 신속히 추진되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 지방 물가 안정화 추진 방안 등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핵심 안건에 대한 양방향 토론식 회의로 진행해 도의 정책 방향에 대한 생산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이같은 토론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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