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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公, 이차전지 산업에 필요한 용수 적기에 공급한다

등록 2024.04.16 12:28:39수정 2024.04.16 15: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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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 대비 물관리 방안' 토론회

[대전=뉴시스]‘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 토론회가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열렸다. 2024. 04. 16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 토론회가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열렸다. 2024. 04. 16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미래 물관리 기술 역량 확보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물 분야 전문 학회인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초순수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및 학회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배터리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물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물의 확보방안과 더불어 사용된 물의 효율적인 재이용 방안 역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물 재이용 방안을 논의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지원하고 건강한 물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

토론회에 앞서 전문가 그룹은 이차전지 산업의 특성, 산업 특성에 맞는 물 처리 동향 및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 남궁은 한국초순수학회장을 좌장으로 대한상하수도학회 권지향 회장, 대한환경공학회 강석태 회장, 환경부 수질수생태과 배진욱 사무관, K-water연구원 채선하 상하수도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종합 토론에서는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구자영 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차전지 산업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방류수 재이용과 경제적인 처리 방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가 그룹, 관계 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적극적인 기술개발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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