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직무성과계약'…연봉반영
[서산=뉴시스] 지난 15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앞쪽)이 각 국장으로부터 올해 추진할 핵심 성과를 보고받고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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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국장급(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무성과계약을 맺고 핵심과제 중점 추진 의지를 보였다.
시는 중간 점검과 상급자 면담 등을 통해 연중 성과를 지속 관리하고 평가를 거쳐 연봉 등 인사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일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6명의 국장(직속기관장)이 참석해 '2024년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각 국장(직속기관장)으로부터 올해 추진할 핵심 과제를 보고 받고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핵심과제는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서산 시청사 건립 ▲지자체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서산시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설치 ▲가야산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건립 기반 마련 ▲대산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아파트 건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앞서 시는 397개 과제를 발굴해 성과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시장은 "올해를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았다. 각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낼 수 있도록 역동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극세척도(克世拓道)라는 시정 방향에 맞게 1300여명의 서산시 공직자가 서산만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을 18만 시민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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