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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계 다보스포럼, 6월 말 中 다롄서 개최

등록 2024.04.16 15: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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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세계경제포럼 15차 연례회의, 6월 25∼27일 열려

'미래 성장의 새로운 프런티어' 주제…1500여명 참석 전망

[톈진=신화/뉴시스]중국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이 올해 6월 25∼27일 랴오닝성 다롄에서 개최된다고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27일 톈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 연설하는 모습. 2024.4.16

[톈진=신화/뉴시스]중국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이 올해 6월 25∼27일 랴오닝성 다롄에서 개최된다고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27일 톈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 연설하는 모습. 2024.4.16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이 올해 6월 말 랴오닝성 다롄에서 개최된다고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롄 하계 다보스포럼 조정판공실은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제15차 연례회의를 오는 6월 25∼27일 다롄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회의 주제는 '미래 성장의 새로운 프런티어'다. 올해 행사에는 정·재계와 사회단체, 국제기구, 학계, 언론계 등에서 15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신(新)경제 ▲중국과 세계 ▲인공지능 시대의 기업가정신 ▲산업의 새 프런티어 ▲인간에 대한 투자 ▲기후·자연·에너지의 상호 연결 등 6가지 주제로 교류 세미나가 열린다.

기술 잠재력을 활용한 생산성 발전, 경제성장, 에너지 전환 등과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포럼 측은 전했다.

겨울에 열리는 다보스포럼과 별도로 중국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은 2007년부터 다롄과 톈진에서 매년 번갈아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3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된 데 이어 올해 15회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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