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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까지 50만 장병 대상 '찾아가는 경제교육' 실시

등록 2024.04.16 16:00:00수정 2024.04.16 18: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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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육군 1사단 찾아 경제교육 현장 점검

[서울=뉴시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6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6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수강을 희망하는 부대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지역경제교육센터, 예금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에 강의를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 2차관은 16일 경기 파주시 소재 1군단 특공연대를 방문해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 관계부처 및 교육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선 지난달 28일 발표한 '군 장병 경제교육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첫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경제이슈·동향, 재무관리, 신용관리, 금융사고 방지, 디지털 자산 관리 등 총 11차로 새롭게 개발했다.

정부는 올해 25만명, 내년까지 50만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맞춤강의안, 전문 강사진 및 온라인 경제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상 차관은 "장병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6월 중 구축되는 '디지털경제교육플랫폼'을 통해서도 다양한 주제와 난이도의 교육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강의를 기점으로 군 장병 경제교육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며 "최대한 많은 장병들이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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