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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제4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20명 입학식

등록 2024.04.16 16: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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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대표들…오는 11월까지 마스터과정 운영

유명 세프 노하우 전수·신메뉴 개발·업소 컨설팅

[창원=뉴시스]16일 오후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1층 청강홀에서 이학진 총장과 홍남표 창원시장, 제4회 창원맛스터(Master) 요리학교 입학생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 2024.04.1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16일 오후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1층 청강홀에서 이학진 총장과 홍남표 창원시장, 제4회 창원맛스터(Master) 요리학교 입학생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 소재 마산대학교는 16일 오후 교내 청강기념관 청강홀에서 '제4회 창원맛스터(Master) 요리학교’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공동 교장인 마산대학교 이학진 총장과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 창원시청 공무원, 입학생 20명과 가족이 참석했다.

‘창원맛스터 요리학교’는 외식업 영업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창원시가 지방자치단체로선 처음으로 설립해 4년째 마산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는 이번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명의 외식업 대표를 선발했으며, 위탁기관인 마산대학은 4월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마스터과정을 시행한다.

마스터과정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요리전문 강사진과 신효섭 셰프 등 유명 특별 강사들의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전수한다.

또 다양한 분야의 조리실습을 통해 신 메뉴를 개발하고, 업소 방문 컨설팅, 외식업 트렌드·SNS 홍보기법 교육 등을 제공해 외식업 영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학진 총장은 "현재 외식 업자에게는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수강을 통해 원칙으로 돌아가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우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도시가 경쟁력을 가지려면 원자력·방위산업과 같은 중공업도 필요하지만, 소프트한 산업도 중요하다"면서 "맛스터 요리학교가 창원시의 음식문화 수준을 한층 더 높여주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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