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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혁명 정임석 열사 추모제…"희생정신 기려"

등록 2024.04.19 18:53:05수정 2024.04.19 19: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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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4·19혁명 정임석 열사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19일 울산 북구 천곡동 정임석 열사 묘역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이 추모하고 있다. 2024.04.19. (사진=북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4·19혁명 정임석 열사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19일 울산 북구 천곡동 정임석 열사 묘역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이 추모하고 있다. 2024.04.19. (사진=북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4·19혁명 정임석 열사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19일 울산 북구 천곡동 정임석 열사 묘역에서 열렸다.

4·19혁명 정임석 열사 추모사업회는 이날 열사의 묘역에서 제례행사와 추모식 등을 개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추모사업회 정치락 회장이 종헌관으로 제를 올리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정임석 열사는 1939년 울산 북구에서 태어나 농소국민학교와 농소중학교, 울산농림고등학교 졸업했다.

서울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재학 당시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학생의거가 발생하자 학생 대표로 시위대 맨 앞에 섰다가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21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다.

그는 울산 출신의 유일한 희생자였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정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불씨가 될 수 있도록 더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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