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은행, 동남권 스타트업 보육 ‘KDB NextONE 부산’ 신설

등록 2024.04.22 17:03: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도권 외 밴처생태계 확장 위해 확대

오는 7월부터 보육프로그램 확대 추진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산업은행 동남권투자금융센터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산업은행 동남권투자금융센터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산업은행이 국내 벤처생태계 확장을 위해서 부산을 지역거점으로 한 동남권 유망 스타트업 대상 보육프로그램 'KDB 넥스트 원(NextONE) 부산'을 신설한다.

산업은행은 이같은 시행 계획을 22일 밝혔다. 산은은 공동운영사 선정을 통해 오는 5월 2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 중이다. 선정된 공동운영사와 6월 말까지 동남권 지역 유망 스타트업 15개사 내외를 1기로 선발해 7월부터 약 5개월간 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DB NextONE 부산의 보육 공간은 부산 중앙동 소재 산업은행 동남권투자금융센터 9층에 마련된다. 스타트업 기업소개(IR) 공간과 벤처캐피철(VC) 투자자 사무공간, 보육기업 사무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이곳에서는 산업은행의 벤처플랫폼과 해외 네트워크 및 액셀러레이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다.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사업연계 및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초기기업 대상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직·간접 투자 등 금융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부산을 국가균형발전의 남부권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정책과 부산시의 부산창업청 신설·스타트업파크 조성 등 적극적인 스타트업 지원 정책 등을 감안해 부산을 지역거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