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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없이 부산항 정박 선박서 내린 중국인 3명 적발

등록 2024.04.23 11:37:03수정 2024.04.23 13: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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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감천항.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감천항.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상륙허가서 없이 무단으로 내린 중국인 선원 3명이 부산항보안공사에 적발됐다.

23일 부산항보안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50분께 부산 감천항 중앙부두에서 팔라우 국적 4997t급 선박에서 내린 뒤 부두를 산책하고 있던 중국인 선원 3명을 붙잡았다.

적발된 선원들은 상륙허가서를 받지 않은 채 선박에서 하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부산항보안공사는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이들 선원을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통보했다.

부산항보안공사 관계자는 "외국적 선박의 선원이 우리나라 항구에서 하선하려면 반드시 상륙허가서가 받아야 한다"며 "잠시라도 상륙허가서 없이 선박에서 하선할 경우 불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오전 3시10분께에는 감천항 동편부두에서 술에 취한 40대 러시아 선원이 부두 안으로 들어가려고 담을 넘으려다가 붙잡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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