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선물' 옥천참옻축제 26~28일

15회 옥천참옻축제 때 판매된 참옻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15회 옥천참옻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옥천상계체육시설에서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옻순 1㎏을 평소 대비 2000원 저렴한 2만3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옥천 참옻을 활용한 옻비빔밥, 옻무침, 옻튀김, 옻닭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옻순 장아찌, 옻물, 옻술, 옻칠 공예품 등의 선물용 가공 상품도 판매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2005년 전국 최초 옻산업특구로 지정받은 군은 매년 참옻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춰 이맘때면 전국의 미식가들과 방문객이 찾는다.

군 관계자는 "자연이 내려준 신비한 선물 참옻의 모든 것을 즐기고 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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