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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홍수 위험지역 취약인구 얼마나 사나…통계로 확인한다

등록 2024.04.25 10:00:00수정 2024.04.25 1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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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연재해 통계지도' 서비스 개시

[세종=뉴시스] 사진은 자연재해 통계지도 주화면. (자료=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사진은 자연재해 통계지도 주화면. (자료=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통계청은 우리 지역의 자연재해와 관련된 공간통계정보를 볼 수 있는 '자연재해 통계지도'를 구축을 완료해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통해 25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주로 공간통계정보와 재해영향범위를 융합하여 재해에 취약한 분야를 통계지도로 서비스 하는 것으로 공간통계정보는 통계청의 인구 및 사업체 센서스자료, 국토교통부의 건축물대장, 농림축산식품부의 팜맵 등을 구축한 정보다.

자연재해 영향범위는 기상청의 기상특보, 한강홍수통제소의 홍수위험지도, 산림청의 산사태위험지도 등을 연계·적용하며 주요 제공 정보는 노약자 등 취약인구 및 취약지역, 소상공인 사업체 정보, 지하 및 노후건물, 논·밭·과수·시설 면적 등이다.

재해영역은 태풍, 홍수, 산사태 중심으로 우선 구축했다. 올해는 폭염을 추가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일반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생활안전지도'와 연계서비스를 하고,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통계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 중심의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침수된 서울 서초구 잠수교 모습. 2022.08.1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침수된 서울 서초구 잠수교 모습. 2022.08.11.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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