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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 개최

등록 2024.04.2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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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소방안전관리 사례 공유 안전문화 확산 목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참가 접수

대상 수상자에 행정안전부장관상과 200만원 상금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소방청. 2019.09.03.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소방청. 2019.09.03.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자율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해 우수자를 선발하고 소방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해 민간분야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다.

대회는 ▲특급·1급 분야와 ▲2급·3급 분야 등 총 2개 분야로 운영된다. 전국의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2023년 1월 1일부터 대회 공고일 이전까지 화재 발생 이력이 없어야 하며, 기 대회 수상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대회 전용 홈페이지(contest.kfsi.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7~8월 현장심사 등을 거쳐 8월 입상자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심사는 해당 소방대상물의 특성에 따른 화재예방을 어떻게 할 것인지, 화재가 발생할 경우 건물 안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대피 시킬 것 인지에 대한 계획과 그 계획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심사를 통해 대상 2명, 최우수상 16명, 우수상 20명 등 38명을 선발해 총 252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수여한다.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행정안전부장관상과 2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특급·1급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 가운데 2위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70만원, 그밖의 최우수상 수상자 15명에게는 소방청장상과 상금 70만원, 우수상 수상자 20명에게는 소방안전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입상한 우수 대상 소방계획서와 소방안전관리 사례 등은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하며, 우수 소방안전관리자에게는 화재안전진단 컨설팅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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