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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에 '교통안전 쉼터' 준공…냉난방기 등 갖춰

등록 2024.04.25 1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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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완산구 중노송동 병무청오거리 인근에 택시 등 운수종사자의 휴식 공간인 '교통안전 쉼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완산구 중노송동 병무청오거리 인근에 택시 등 운수종사자의 휴식 공간인 '교통안전 쉼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완산구 중노송동 병무청오거리 인근에  택시 등 운수종사자의 휴식 공간인 '교통안전 쉼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은 운수종사자와 시민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16㎡(약 5평) 규모에 의자와 테이블, 정수기,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폐쇄회로(CC)TV, 출입 관리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개방된다.
 
시는 24시간 개방하는 공중화장실도 설치했다. 쉼터 주변에는 남원·임실·순창 방향의 시외버스 정류장이 위치한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 종사자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택시 종사자,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이 쉼터 주변을 찾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중화장실 설치로 운수종사자와 시민, 그리고 주변 주민들의 민원 및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교통안전 쉼터 설치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운전자 모두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를 지속해서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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