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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추후 제 역할 고민"

등록 2024.04.25 16:14:44수정 2024.04.25 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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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마지막 원내수석부대표로 최선 다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야3당 공동정책개발 프로젝트 '내 손으로 만드는 정당'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2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야3당 공동정책개발 프로젝트 '내 손으로 만드는 정당'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단에 문자를 통해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맡은 바 임무인 해병대원 사망사건 특검법,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이태원 특별법 통과 등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2대 국회의 임무가 막중하다. 권력기관을 제대로 개혁하고, 민생의제와 혁신성장의제에 있어 제대로 성과를 내야한다"며 "민주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추후 제 역할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전은 사실상 박찬대 의원 단일 후보로 치러질 전망이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입후보자가 1명일 경우 찬반 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얻으면 원내대표로 선출하는 방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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