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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시도5호선 도로 건설 본격 추진

등록 2017.01.16 1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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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사우동 보건소 앞에서 중단됐던 시도 5호선 도로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50억여 원을 들여 사우동 보건소앞에서부터 고촌읍 향산리 한강로 시네폴리스IC를 잇는 시도 5호선을 연장1.2km에 폭17.5m의 왕복 4차선으로 개설한다.

 시는 지난해 1월 도로구역결정고시를 거쳐 4월 도로보상을 실시, 올 3월 중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8년 12월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도 5호선 도로가 개설되면 김포시 원도심 지역 주민 15만여 명 이상이 김포한강신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기존 국도 48호선의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로 개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지난 2004년부터 5호선 건설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대상 지역에서 재두루미가 집단 취식을 하고 있고 환경영향평가가 반려되는 등 지난 10여 년간 진통을 겪어왔다. 이번에 완공되면 김포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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