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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바르샤 3인방 "친구들 다시 만나 너무 기뻐"

등록 2017.01.18 10: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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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정선 기자 = 10일 오후 경기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수원 컨티넨탈컵 U-19 국가대표 국제 축구대회 1차전 대한민국과 잉글랜드의 경기, 이승우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6.11.10 ppljs@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U-20 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참가한 FC바르셀로나 소속 유망주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가 최선을 다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 선수는 지난 16일부터 포르투갈 리스본과 트로이아에서 열리는 U-20 대표팀 해외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세계적인 명문 클럽인 바르셀로나에서 기량을 쌓고 있는 세 선수는 동료들과 함께 U-20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이승우는 "오랜만에 합류해 너무 기쁘다. 형들과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좋다"면서 "부상없이 모든 선수들이 재미있게 잘했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었다.

 백승호는 "대표팀에 소집돼 기쁘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도 치열한 경쟁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오는 5월 한국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본선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려면 신태용 감독의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

 장결희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봐서 좋다. 열심히 해서 대표팀에 꼭 합류하도록 하겠다"고 결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U-20 대표팀은 포르투갈 U-20 대표과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스포르팅 B팀 등 현지팀들과의 네 차례 연습경기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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