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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소식]올해 슬레이트 지붕 270동 처리 지원 등

등록 2017.01.20 17: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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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 청주시, 올해 슬레이트 지붕 270동 처리 지원

 충북 청주시는 올해 슬레이트 주택 270동을 대상으로 가구당 336만원 범위 내에서 슬레이트 지붕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택이 위치한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 슬레이트 1576동을 철거했다. 사업비 집행 잔액을 활용해 자부담분과 지붕 개량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 청주시, 장애인자동차 주차표지 전면 교체

 청주시는 20일 장애인자동차 주차표지를 발급받은 8220명에게 다음달 28일까지 교체 발급받도록 안내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장애인·노인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데 따른 조처다. 법 개정으로 '장애인자동차 표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로 변경됐다.

 기존 주차표지의 색상도 바뀌었고 위·변조 방지 기능도 포함됐다.

 시는 오는 8월까지 기존 표지와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9월1일부터 옛 표지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설 연휴 상수도 민원상황실 운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5명의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민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원상황실은 상수도 누수와 단수, 계량기 고장, 파손 등의 민원을 접수받는다. 기동수리반 등이 현장에 출동해 불편 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급수차 2대와 물통 83개를 준비했다. 소방서를 비롯한 상수도 대행업체 16곳과 업무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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