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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하마스 휴전협상안 수용, 역내 파트너와 협의 중"
하마스가 6일(현지시각) 인질석방 및 휴전협상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협상에 참여했던 미국 정부는 관련 내용을 이스라엘 등 지역내 파트너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역내 파트너들과 그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밀러 대변인은 약 90분 전에야 하마스의 반응
이윤희기자2024.05.07 03:23:04
바이든, 이스라엘 라파 공격 조짐에 재차 반대 표명(종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오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며 가자지구 남부 라파지역 공격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전달했다. 이번 통화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라파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면서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간 라파 지역에 밀집한 대규모 피란민 안전이 보장되지 않
이윤희기자2024.05.07 02:02:30
안갯속 美대선…6개월 앞 여론조사 바이든·트럼프 동률
미국 대선이 약 6개월 남기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호각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각) 공개된 USA투데이와 서포크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차기 대선 주자로 3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5일 대선을 6개월여 앞둔 지난달
이윤희기자2024.05.07 01:40:40
트럼프, 배심원단 비판해 또 벌금…"법치 향한 공격"
대선 과정에서 성추문 입막음 비용을 위해 장부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배심원단을 공격해 또다시 벌금 처분을 받았다. 6일(현지시각)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후안 머천 미국 뉴욕 맨해튼형사법원 판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정모독 혐의가 인정된다며 1000달러의 벌금을 선고했다. 앞서 법원은 증인이나
이윤희기자2024.05.07 00:11:55
바이든, 이스라엘 라파 공격 조짐에 네타냐후와 통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오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할 예정이라고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통화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라파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면서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에서 이뤄진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간 주민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기에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
이윤희기자2024.05.06 22:59:09
CNN “트럼프 ‘타임’ 인터뷰는 거짓말투성이”…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등 32가지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무려 32건에 달하는 부정직한 말폭탄을 무차별 터뜨렸다고 미 CNN이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의 허위 주장은 경제에서부터 낙태 문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의 군사동맹, 2021년 1월 미 국회의사당에 대한 공격, 자신의 소송, 대통령으로서의 기록, 그가 3년 넘게 거짓말을
유세진기자2024.05.06 19:27:19
흑인여성 최초 美 ABC 뉴스부문 이끈 킴 고드윈, 3년만에 물러나
3년 전 ABC 뉴스 사장이 돼 흑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네트워크 뉴스 부문을 이끌었던 킴 고드윈이 5일(현지시각) ABC 뉴스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는 올해 초 네트워크 모기업인 월트 디즈니사가 뉴스 부문 감독을 위해 임원 중 1명인 데브라 오코널을 임명했을 때 이미 예고된 조치였다. 고드윈은 이날 그녀가 이 사업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코널
유세진기자2024.05.06 13:00:53
멕시코 우물 발견 시신 3구, 지난주말 실종 濠형제·미국인으로 친척들 확인(종합)
멕시코의 한 우물에서 발견된 시신 3구가 희생자들의 친척들에 의해 지난 주말 실종된 호주 서퍼 2명과 미국인 1명의 시신으로 확인됐다고 멕시코 당국이 5일 밝혔다. 바하 칼리포르니아주 검찰은 친척들이 약 15m 깊이의 외딴 우물에서 발견된 시신들을 보고 그들의 친척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범인들은 타이어를 빼앗기 위해 트럭을 타고 멕시코 바하 반
유세진기자2024.05.06 11:49:06
파나마 대선, 뮬리노 전 안보장관 승리(1보)
5일 치러진 파나마 대통령선거에서 실격된 후보 자격을 박탈당한 리카르도 마르티넬리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호세 라울 뮬리노 후보가 승리했다. 64세의 안보장관 출신인 뮬리노는 35% 가까운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을 9%포인트 앞섰다. 다른 주요 후보 3명이 패배를 시인, 그는 긴급한 도전으로 국민들의 불만이 끓어오르는 위기 속에 파나마의 대통령직을
유세진기자2024.05.06 11:19:10
"서핑한 죄로 처형"? 멕시코해변서 호주 미국인서핑객들 실종· 피살
멕시코의 휴양지 엔시나다 해변에서 실종되었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서핑객 호주인 2명과 미국인 남성 한 명은 강도들이 그들의 트럭 타이어를 탈취하기 위해서 살해한 것 같다고 현지 경찰이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바하 칼리포니아주 검찰은 이번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피살자들의 신원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검찰은
차미례기자2024.05.06 09:28:00
브라질 홍수로 7일간 75명 사망 103명 실종..8만8천명 대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에 내린 역대급 폭우로 지난 7일간 최소 75명이 목숨을 잃었고 103명이 실종되었다고 주 당국이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부상자도 최소 155명이 발생했다. 폭우 피해로 집을 떠나야 했던 사람이 총 8만8000명이며 그 가운데 약 1만6000명은 각급 학교와 체육관 등 임시 대피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차미례기자2024.05.06 08:32:35
트럼프式 동맹 인식, 한국엔 실존 위협되나 [美대선 D-6개월③]
미국 대통령 재선 가능성이 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의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금을 큰 폭으로 올리겠다고 예고하면서 우리 안보에 비상이 걸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면서 대남, 대미 위협을 키워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월 한국을 “주적”으로 선언하고 초토화하겠다고 위협한 마당에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
강영진기자2024.05.06 08:00:00
미 대학 반전시위로 15일간 전국 50개 대학 2500여명 체포-AP
미 대학가를 휩쓸고 있는 가자전쟁과 팔레스타인인 학살에 대한 반전 시위로 전국 50개 대학에서 체포된 사람의 수가 4월 18일이후 지금까지 2500명을 넘어섰다고 AP통신이 자체 통계를 근거로 종합 보도했다. 그런 와중에 5일(현지시간) 가장 격렬한 시위와 농성이 계속되었던 로스앤젤레스의 남 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는 경찰이 교내 농성장소를 포위
차미례기자2024.05.06 07:40:19
"美, 이스라엘에 탄약수송 중단…가자전쟁 이래 처음"
미국 정부가 지난주 이스라엘에 대한 탄약수송을 중단했다고 뉴스사이트 액시오스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액시오스는 복수의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작년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가자전쟁이 시작한 이래 미국이 군수물자 이송을 정지한 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미국의 돌연한
이재준기자2024.05.06 05:58:35
학사모 쓴채 "가자전쟁 멈춰라"…美대학 졸업식서 반전 시위
미국 대학가에서 일어난 가자지구 반전 시위가 5월 시작된 졸업식장으로도 번지고 있다. 4일(현지시각) AP통신 등은 미시간대, 인디애나대 졸업식에서 가자지구 반전 시위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미시간대에서 졸업식 도중 75명의 졸업생이 학사모와 함께 '카피예(아랍 남자들이 머리에 쓰는 사각형 천)'를 착용한 채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돌발 시위를
문예성기자2024.05.05 19:46:53
美 LA서 40대 한인 남성 경찰 총격에 사망…유족, 과잉대응 주장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한국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각) LA 지역 언론 KTLA 등에 따르면 LA경찰국(LAPD)은 "지난 2일 오전 11시쯤 LA 한인타운 내 사우스 그래머시 플레이스 400블록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한국 남성 양모씨가 경찰의 총격에 숨졌다"고 밝
문예성기자2024.05.05 16:04:31
보잉 스타라이너, 6일 '역사적' 첫 유인 시험비행
미국 보잉사의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 시험비행이 6일(현지시각) 실시된다. 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CST-100 스타라이너는 미 동부시간으로 6일 오후 10시34분(한국시각 7일 오전 11시34분)께 미 동부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제41 우주발사단지에서 '아틀라스 V' 로켓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될 예정
신정원기자2024.05.05 14:22:30
나토 美대사 "도쿄 연락사무소 개설 현재 검토 안 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미국 대사는 일본 도쿄에 나토 연락사무소를 개설하는 것을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NHK가 4일 보도했다. 줄리앤 스미스 나토 주재 미국대사는 전날 화상으로 진행한 NHK 단독 인터뷰에서 "지금은 사무소 개설이 아닌 다른 보다 실용적인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신정원기자2024.05.05 10:44:05
"트럼프 재집권 대비하라"…분주한 우방들 [美대선 D-6개월➁]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우방국들은 분주한 모습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할 경우 닥칠 수 있는 '탈(脫)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비하고 있다. 일본은 바이든 대통령은 물론 트럼프 전 대통령과도
김예진기자2024.05.05 08:00:00
115년간 잠들어…1909년 실종된 선박 발견(영상)
1909년 미국 슈피리어 호수(Lake Superior)에서 실종된 목조 증기선이 115년 만에 발견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CBS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의 '오대호 난파선 역사학회(The Great Lakes Shipwreck Historical Society·GLSHS)'는 1909년 5월1일 화이트피시 포인트(Whit
현성용기자2024.05.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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