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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뼛조각 200개 맞췄더니…7만5000년 전 네안데르탈인
6년 전 이라크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뼛조각이 약 7만5000년 전 숨진 네안데르탈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샤니다르Z’로 알려진 40대 여성의 두개골을 재구성했다. 연구진은 200여 개의 조각으로 부서진 두개골을 9개월에 걸쳐 이어 붙였다. 엠마 포메로이 케임브리지대 고고학
정혜승 인턴기자2024.05.03 15:36:55
美·필리핀 연례합동훈련 최초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서 실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지역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과 필리핀이 올해 최초 남중국해에서 ‘발리카탄(Balikatan·어깨를 나란히)’ 연례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발리카탄 2024’ 대변인인 마이클 로지코 필리핀군 대령은 “(발리카탄 훈련의 일환으로) 필리핀 공군 NC212i 수송기가 파타그섬(
문예성기자2024.05.03 15:05:28
美 "러북 대규모 정제유 거래…5월중 한국과 공동제재"(종합2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15년간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해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해산한 가운데 러시아는 막대한 규모의 정제유를 북한에 넘기고 있다고 미국 백악관이 2일(현지시각) 밝혔다. 미국은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과 공동으로 이달 중 러시아와 북한의 거래에 연루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제재를 내놓을
변해정기자2024.05.03 14:16:38
트럼프, 로버트 케네디와의 TV 토론에 "중요한 후보 아냐" 일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제3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의 토론성사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일(현지시각) 미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이날 뉴욕에서 열린 '성 추문 입막음 시도' 재판에 출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중요한 후보는 아니다"
권성근기자2024.05.03 12:09:41
日방위상 "일본의 방위력으로 미국의 核포함 확장 억제 강화"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이 핵(核)을 포함한 전력으로 미국이 동맹국을 지키는 '확장 억제'의 강화를 위해 미·일 담당 각료 협의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기하라 방위상은 미국·일본·호주·필리핀 4개국 국방장관 회담 등을 위해 미국 하와이로의 출장을 앞두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방위 전략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박준호기자2024.05.03 11:59:34
미 국방부 “중러 군사훈련, 미 방위계획 수정 필요케”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 인근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미국에게 방위 계획의 수정을 필요로 하게 한다고 미 정보 고위 관리들이 말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의 제프리 크루스 국장은 2일(현지시각)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중·러가 지난 2년간 군사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어 미 국방부는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구자룡기자2024.05.03 11:37:17
트럼프 "2024년 위스콘신에서의 선거 결과 못 받아들일 수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미 대선 경합지역 중 하나인 위스콘신주에서의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2020년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2만 표 이상 차이로 패배했음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유권자 사기 결과'라는 허위 주장을 되풀이하기도
박광온기자2024.05.03 11:33:50
"러·중·이란, 美 대학가 갈등 증폭시키기 위해 온라인 캠페인 전개"
가자 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러시아, 중국, 이란이 미국 내 사회, 정치적 갈등을 증폭시키기 위해 온라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들 국가는 러시아가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대를 모집하는 등 2016년과 2020년
권성근기자2024.05.03 11:06:35
무디스, 브라질 신용전망 '긍정적' 상향…신용등급 'Ba2' 유지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했다고 CNBC와 AP 통신 등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는 무디스 발표를 인용해 브라질 국내총생산(GDP) 증가 전망이 양호하고 재정 건전화를 향한 조치가 점진적으로 진전하는 점을 평가해 신용등급 전망을 이같이 올렸다고
이재준기자2024.05.03 10:59:56
'美군사협력 중단'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시아군 진입(종합)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국가 니제르에 있는 미군 공군기지에 진입했다고 가디언 등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것은 니제르 군사정권이 최근 1000명 규모의 미군에게 철수하라고 통보한 뒤 이뤄졌다. CNN은 미 국방부 당국자 및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과 러시아군이 최소 몇 주 동안 니제르에 있는 같은 군사 기지에서 작전을 수행해왔다고 전했다.
신정원기자2024.05.03 10:48:08
소니그룹, 美 파라마운트 260억 달러에 인수 제안
일본의 소니그룹이 사모펀드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함께 미국 미디어기업 파라마운트글로벌을 약 260억 달러(약 36조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2일(현지시각) 미 경제매체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해당 소식은 파라마운트가 스카이댄스미디어와 독점적으로 인수·합병 협상을 해 오던 가운데 나온 것이다. 스카이댄스의
최현호기자2024.05.03 10:35:43
美, 韓 알루미늄 압출재에 0~2.42% 반덤핑 관세 부과
미국 정부가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최대 2.4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비판정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미국 상무부의 15개국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에 대한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기업의 경우 알멕 0%, 신양 2.42%로 덤핑마진을 산정했다. 상무부 조사질의에 응답하지 않은 기업에는 43.56%를 산정했다.
손차민기자2024.05.03 10:29:51
미국 대학가 가자지구 반전 시위로 2000명 이상 체포
미국 대학가에서 이어진 가자지구 반전 시위로 최소 2000명이 체포됐다. 2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시위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미 전역 35개 학교에서 체포된 인원이 2000명을 넘어섰다. 시위대는 경찰의 해산 요구를 거부하거나 캠퍼스 기물을 파손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류현주기자2024.05.03 10:03:48
美, 세계보건총회 대만 초청 촉구…中 "여론몰이 멈춰라" 반발
미국이 이달 말로 예정된 연례 세계보건총회(WHA)에 대만을 초청할 것을 세계보건기구(WHO) 측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에 중국은 대만문제를 이용해 여론몰이를 하지 말라며 반발했다. 2일 중국 외교부는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대만 WHA 참여를 촉구하는) 미 국무부 성명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연합공보를 위배한 것”이라면서 “중국은
문예성기자2024.05.03 09:41:25
브라질 남부 폭우로 29명 사망·60명 실종…수색은 난항
브라질 남부 지역에 폭우가 내려 최소 29명이 사망하고 60명이 실종됐다. 브라질 당국은 구조 작업에 나섰으나 홍수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그달 30일까지 브라질 남부 지역인 리오그란데두술 주에 내린 비로 인해 최소 29명이 숨지고 60명이 실종됐다. NYT
박광온기자2024.05.03 09:38:20
미 텍사스주 폭우로 홍수 임박.. 휴스턴 일대 주민 대피령
최근 미국 중남부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텍사스주에도 2일(현지시간) 여러 차례 홍수 위기가 닥치면서 특히 휴스턴 일대에서 학교가 모두 문을 닫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 등 국내 매체들이 보도했다. 휴스턴 시의 대부분 지역이 속해 있는 해리스 카운티 기상청의 홍수통제담당관 제프 린드너 기상예보관은 "이번 홍수가 아주 넓
차미례기자2024.05.03 09:25:46
바이든여사, "2024 올해의 선생님"등 교육계 백악관 만찬회 개최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가 2일 저녁( 현지시간) "2024 올해의 선생님" 국가 행사를 위해 백악관에서 교육계를 위한 공식 만찬회를 개최하고 50여명의 미국 최고의 교육자들을 초청했다. 이 행사는 미국 최고의 교육자들로 학생들에 대한 헌신과 교실 수업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뛰어난 교사들을 위해 그들의 노고를
차미례기자2024.05.03 08:43:10
트럼프 입막음 돈 재판서 변호사 사이 비밀 녹음 공개
도널드 트럼프 전 미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시도 재판 증인 심문 6일째인 2일(현지시각) 포르노 스타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입막음 돈을 지불한 과정을 담은 녹음이 공개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공개된 녹음은 트럼프의 해결사였던 마이클 코언 변호사가 대니얼스의 변호사 케이스 데이비드슨과 대화를 비밀 녹음한 것이다.  
강영진기자2024.05.03 08:26:12
'미군 철수' 통보한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시아군 진입
신정원기자2024.05.03 07:36:42
"북한, 러시아 외 다른 국가에도 무기 판매확대 우려"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제공한 북한이 다른 해외국가로 무기 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위원은 2일(현지시각)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캐피털 케이블'에 출연해 "김정은은 북한을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위한 일종의 무기 생산지로 전환하려 할 수도 있다"고
이윤희기자2024.05.03 07: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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