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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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서 정리 안 되면 반쪽짜리" 정원 논의 배제에 반대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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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논의 기구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서 구체적인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지만, 내부 회의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성과를 낼 수 없다는 의견도 제시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의개특위에 따르면 전날 첫 회의에서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전공의 수련 국가 책임제 도입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등 4개 과제를 우선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현안이자 최대 관심사인 의대 정원 문제는 구체적인 수치 등을 위원회에서 논의하지는 않기로 했다. 노연홍 의료개혁 특별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특위는 의료체계와 제도 개혁을 조금 더 큰 틀에서 논의하는 기구"라며 "의료 인력에 관한 수급 조정 기전에 대해서는 의견을 나눌 수 있지만 구체적인 의대 정원을 나누는 기구는 아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큰 틀의 논의는 가능하지만 구체적인 의대 정원을 논의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했다. 다만 회의에서는 일부 위원들이 의대 정원 문제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 한 위원은 "몇몇 분들이 아젠다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의대 증원 문제로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으면 특위에서 아무리 좋은 결과를 내놓더라도 반쪽 자리가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위원으로 장관들도 와 계셨는데 그 분들 중심으로 의대 증원 문제를 조속히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주로 의료계에서 참여한 분들이 드렸다"고 했다. 또 다른 위원은 "(노 위원장의 발언은) 전체적으로 흐름상 내년도 의대 증원 자체는 행정적으로 거의 확정이 돼있어서 이걸 다시 논의하는 건 가능하지 않은 상태에 있다는 차원의 이야기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며, "내후년(2026학년도)은 당장 급박한 건 아니니까 추가적으로 의견 조율이 더 된다면 적정 인원에 대한 논의는 할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의료개혁특위에서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 대치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희외는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에 위원 추천을 하지 않으면서 불참한 상태다.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현장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는 교수진들의 피로도도 극심한데, 일부 교수들은 사직서를 내고,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빅5 병원' 중 4곳의 교수들이 주 1회 휴진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의료계가 주장하는 의대 정원 증원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는 '선택할 수 없는 대안'이라는 입장이다. 결국 장기간 대치에 대한 피해는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전날 논평을 통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겠다는 것은 결국 모든 국민을 살리겠다는 것과 같다. 의료개혁특위가 부디 그 목적에 부합하는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韓, 인니에 충격패…40년만에 올림픽 못 간다
한국 축구가 40년 만에 올림픽에 가지 못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6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깜짝 성장률' 민생지원금 반대 명분될까
정부가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민 1인당 25만씩 지급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정부가 성장률 수치를 반박 카드로 꺼내 들 것
'장고' 윤재옥, 곧 비대위장 인선 결론낼듯
두 달짜리 비상대책위원장 자리를 채워야 하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본인은 안 하겠다고 못 박아뒀는데 선뜻 하겠다고 나서는 중진이 없는 탓이다. 총선 참패 수습과 전당대회 룰 개선 등 비대위원장에게 지워진 막중한 책임에 비해 얻어가는
野 원내대표도 국회의장도 '명심'이 좌우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실상 추대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박 의원에게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실렸다는 해석이 나오면서다. 반면 명심(이재명 마음)이 드러나지 않은 차기 국회의장 당내 경선은 과열 양상을
회계사 시험 개편…IT 출제 비중 늘린다
내년부터 새로운 공인회계사 시험제도가 시행된다. 정보기술(IT) 비중 확대, 출제범위 예고제 도입 등이 골자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년에 시행되는 공인회계사 시험부터 IT 과목을 이수해야 하고, 회계감사(2차)에서 IT분야 출제비중을 5%에서 15%로
美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고민 커진 연준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물가는 오르는데 경기는 침체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고개를 든다.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고민하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민도 한층 깊어질 전망이다. 미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각) 올해 1분기 연율 국내총생
역대급 기자회견에 '민희진 룩' 품절대란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내부고발 등을 두고 이전투구(泥田鬪狗)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민 대표의 기자회견이 주목 받고 있다. 민 대표가 지난 25일 하이브가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공개 반박을 한 뒤 일부에선 동정 여론이 일고 있는 가
뉴시스Pic
'적 도발 즉강끝 응징' 해군·해병대, 2024 합동상륙훈련 결정적행동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가 배신해… 일 잘한 죄밖에 없어"
이탈리아 베네치아, 세계 최초 일일 관광객에 입장료 부과
이준석 "尹 대통령·여당, 지난 2년동안 누적된 실정 대가 치르게 될 것"
# 판다는 맹수다
# 어? 돈이다!
# 소설 속 세상
# 제 자리로
뉴시스 연재
이런재판 저런판결
핫스탁
박현주 아트클럽
영상
뉴욕 난민들, 대낮 호텔 앞에서 집단 난투극
"1년 전 산 빅맥 안 썩어"…맥도날드 설명은?
맨홀 뚜껑 위로 뛴 아이 쑥…부모 혼비백산
초소형 군집위성 발사 성공…한반도 안전 정밀 감시
포토
스포츠 韓, 파리 올림픽 못 간다
스포츠 관중석서 경기 보는 황선홍
정치 대화 나누는 이재명-조국
사회 서울시 어린이기자 됐어요
연예 방시혁과의 대화 공개하는 민희진
정치 故노재봉 전 국무총리 빈소
지방 지리산 노고단 진달래 만개
산업 영유아 심폐소생술 배워요
전국 낮 25도 웃돌아…일교차는 15도 이상
금요일인 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겠다. 일교차는 15도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높겠고,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푸틴 "5월에 방중"…집권 5기 첫 해외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산업·기업인연맹(RSPP) 회의에서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구체적인 날짜
재건축·재개발 수주전 대신 수의계약 대세
최근 도심 정비사업에서 치열한 수주 경쟁이 사라지고, 수의계약을 추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건설 원자잿값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증하면서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로 선회한 탓이다. 특히 금리가 치솟으면서 수익성이 확실
한미일, 기술보호·수출통제 분야 협력강화
대통령실·법무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관세청 등 정부 대표단이 미국·일본 정부와 수출 통제 이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 대표단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법무부·상무부, 일본 경찰청·경제산업성 대표단과 함께 '제1차 한·미·일 혁신기술 보호
이원모 前비서관 385억…공직자 재산공개
총선 출마로 퇴직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385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하면서 퇴직 고위공무원 중 재산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전현직 고위공직자 82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지난 1월2
ELS 충격에도…KB금융 순이익 1조 '사수'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과 관련한 대규모 손실을 반영했음에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큰 폭으로 뛰면서 홍콩 ELS 손실을 방어했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의 올
금감원, 상호금융·저축은행 부당대출 점검
금융감독원이 담보가액을 부풀린 '부당대출'과 관련해 농협은행 검사에 이어 상호금융·저축은행 등에 대해서도 점검에 착수했다. 농협은행 직원에 금품을 전달한 부동산 브로커가 제2금융권 직원과도 유착한 정황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은
1조 거래된 코인, 거짓 협업 드러나 40%↓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1조원 넘게 거래된 코인이 거짓 협업 발표로 40% 폭락했다. 국내 거래량이 압도적이었던 만큼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코인러)들의 피해가 유독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거래소들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美·英 등 18개국 "하마스, 인질 석방하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인질석방 및 휴전 협상이 좀처럼 진척되지 않는 가운데 자국민이 억류되거나 실종된 18개국 정상들이 하마스의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압박에 나섰다. 미국을 포함한 18개국 정상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가자지구에서
폴킴, 9년 열애 끝 결실…손편지로 결혼 발표
지하철서 3천만원 든 가방 '슬쩍'…50대 검거
"공짜는 없다"…무료 공부방 운영하는 쌤의 소신
세정그룹 오너 2세 박이라, 패션 유튜버로 '소통'
개물림 사고 방지 맹견사육허가제, 내일부터 시행
그저 멍하니…내달 10주년 '한강 멍때리기 대회'
뉴욕 난민들, 대낮 호텔 앞 집단 난투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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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리포트
中전기차들의 각축장…'오토차이나' 가보니[베이징 리포트]
삐아, 스팩 합병 상장 첫날 하락 전환…10% 급락 마감 (종합)
북한은 지금
김여정, 한미연합훈련 맹비난…"최강 군사력 비축"(종합)
뉴시스 기획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전공의 이탈 한 달
GTX에 집값 꿈틀
3월 주총 밸류업
파죽지세 비트코인
외국인 K-부동산 쇼핑
XR시대가 온다
덕성원을 아십니까
PF 부실 비상
들썩이는 코인시장
美 반도체 보조금 전쟁
공사비 갈등
항공업계 지각변동
유튜브 공화국
테슬라 위기
저출산 공포
제4이통
수도권 집값도 흔들
인터뷰
전작 빌런 장점 흡수 새로운 것도 덧붙여
'범죄도시4' 김무열
기자수첩
정신질환 소년범 증가 '교화' 방점 찍으려면
김진아 기자
피플
가수 김윤
"어른들의 사랑 얘기 '진짜 독주' 같은 앨범"
배우 김무열
"역할 차별화보다 중요한 건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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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매출액 21조959억원…1분기중 역대급
1분기 전국 땅값 0.43% 올라…상승폭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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