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 통과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예정…하반기 상장 추진
블록체인·메타버스로 사업 확장
[사진=틸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이 코스닥 기술특례 이전(移轉)상장을 위한 기술 평가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틸론은 현재 코넥스 상장사다. 코넥스는 중소기업전용 주식시장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틸론은 이크레더블과 나이스디앤비가 진행한 기술 완성도, 경쟁우위, 인력 수준, 성장잠재력 평가 모두를 통과했다.
틸론은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틸론은 올해 가상 사무공간을 구현한 센터버스를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가상 데스크톱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디지털 전환과 함께 메타버스 등 핵심 신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해 기업의 시장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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