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위메이드 "위믹스 생태계 확장 위한 공격적 투자 지속"

등록 2022.07.21 15:20: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위메이드가 투자한 기업들, 거래소에 코인 상장

"실질적 쓰임새 있는 프로젝트에 투자한 결과"

위메이드 "위믹스 생태계 확장 위한 공격적 투자 지속"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의 생태계를 넓히기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3월에 알타바(ALTAVA), 6월에 팬시(FANC)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알타바는 럭셔리 디지털 패션 메타버스 및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B2C 플랫폼)이다. 명품 브랜드의 최신 패션을 버추얼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패션 게임,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자가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게 한다.

알타바의 유틸리티 토큰 TAVA는 지난 6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됐다.

팬시는 국내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 중 하나인 셀러비(CELEBe)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팬시 토큰은 지난 19일에 가상자산 거래소 MEXC에 상장됐다.

팬시는 보상 프로그램인 W2E(Watch to Earn)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가 모두 팬시 토큰을 얻을 수 있는 크리에이터 경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콘텐츠를 올리는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시청자에게도 보상을 해주는 개념으로, 크리에이터만 경제적 이익을 얻는 일반적인 C2E(Create-to-Earn) 서비스와는 차이가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운용사 하이퍼리즘, 미술품 조각 투자 기업 열매컴퍼니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과 프로젝트에도 투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는 지속할 계획"이라며 "결국 모든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코인은 유틸리티, 즉 실질적 쓰임새가 있는가를 입증해야 하는데, 그런 기준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게임 투자에서 그동안 위메이드가 거둔 성공보다 수익률이나 규모가 월등한 투자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