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기반 곤지암 물류센터 짓는다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 아세테크와 협력
올 상반기 곤지암에 '카카오 i 라스 랩' 개장

(왼쪽부터)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 회사 아세테크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지난 17일 '카카오 i 라스(Kakao i LaaS) 랩(LAB) 곤지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 상반기 개장을 앞둔 '카카오 i 라스 랩 곤지암'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다. 연면적 1560평에 이르는 규모다. 양 사는 이곳을 물류 사업 확장과 관련 연구개발 전초기지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물류 데이터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환경을 마련해 화주(판매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AI 기반 물류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아세테크와 손잡고 선보이는 '카카오 i 라스 랩 곤지암'은 여러 참여사를 연결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물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물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수 있도록 AI 물류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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