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인드-스크리나, '버추얼 휴먼-웹3' 사업 확장 추진
AI 버추얼 휴먼 및 블록체인 산업 간 시너지 업무협약
온마인드와 스크리나가 21일 버추얼 휴먼 및 블록체인 산업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온마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글로벌 버추얼 휴먼 제작 전문 기업 온마인드가 웹3(Web3) 와치파티 플랫폼 스크리나와 손잡고 블록체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양사는 버추얼 휴먼과 블록체인 산업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크리나는 여러 사람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콘텐츠를 원격으로 함께 보면서 채팅할 수 있는 와치파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를 시청하면 대체불가토큰(NFT)를 받을 수 있는 모듈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스크리나의 와치파티 플랫폼과 온마인드의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각 산업 분야 간 동향 논의 및 최신 기술 사례 공유 등의 업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민 온마인드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버추얼 휴먼 및 블록체인 산업의 강자 온마인드와 스크리나가 만나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며 양 산업 간 혁신적인 트렌드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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