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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AI휴먼 영상합성 플랫폼' 이용료 70% 지원받는다

등록 2023.08.16 17: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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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브레인AI,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3년 연속 선정

아바타 선택 후 텍스트 입력하면 가상인간 영상 '뚝딱'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2023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딥브레인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2023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딥브레인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2023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공급 서비스는 재택근무(협업툴) 분야의 AI 휴먼 영상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AI STUDIOS)'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재택근무(협업툴) ▲화상회의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메타버스 사무실 서비스 분야의 서비스 상품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 시장 육성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딥브레인AI는 서비스 적합성, 안정성, 운영 실적 등의 평가를 거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딥브레인AI의 AI 스튜디오스는 AI 휴먼을 선택한 후 텍스트를 입력하면 가상인간이 입력한 문장대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영상이 제작되는 영상 합성 플랫폼이다. AI 스튜디오스 이용 시 모델과 촬영 장비, 스튜디오 공간 등 별도의 준비 없이 쉽고 간편하게 영상 제작이 가능해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도 고품질의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어 작업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동시 접속도 지원해 팀원 간 협업에 용이하다.

AI 스튜디오스는 약 100명의 모델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상과 배경 템플릿 등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콘셉트에 어울리는 맞춤형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중동 등 전 세계 약 6만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전체 누적 방문자 수는 30만 명에 달한다.

비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기업은 공급가액의 7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딥브레인AI의 AI스튜디오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수요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딥브레인AI는 3년 연속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올해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AI휴먼 영상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은 부담 없는 비용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AI 휴먼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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