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챗GPT 열공…"소상공인 지원책 연계방안 수립"[중기소식]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챗GPT 스터디그룹 'SEMAS GPTalks'. (사진=소진공 제공) 2023.04.25. [email protected]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챗GPT와 연계한 소상공인 체감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공단 자체 챗GPT 스터디그룹인 'SEMAS GPTalks'를 운영했다. 스터디그룹 구성원은 직급·나이·직무와 관계없이 디지털 기술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최종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챗GPT 관련 정보학습과 실습, 토론 등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연계방안 수립할 예정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 24일 한국중견기업학회와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의의와 과제' 좌담회를 열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방향으로 법률적 진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종호 한국중견기업학회장은 "중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도록 중견기업 특별법을 현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정부는 특별법에 근거해 경제 안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객관적 정당성에 입각한 중견기업 선별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25일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인력지원특별법 제정 정책방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법제화를 통한 적절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인력난을 해소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은 "소상공인 사업체 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지원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특정업종에 근로자 쏠림현상이 심화되면서 업종 거리 시급 등을 모두 만족해야만 겨우 구인이 가능해졌다"며 "정부의 역할과 의무가 구체적으로 논의, 소상공인인력지원법 제정을 위한 첫발을 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소상공인 기업은 고졸 이하 고령 인력 비중이 높고 노동생산성이 대기업 대비 10.1%에 불과하다"며 "인력지원 관련 법률에 소상공인 내용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창업진흥원(창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시작했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의 실천력 제고를 위해 계획된 창진원의 친환경 캠페인 중 하나다. 이번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총 5회 행사 중 1차다. 5월21일까지 진행된다. 세종시민이라면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기간 중 자전거 주행시 에코바이크 앱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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