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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중진공, KSC 입주기업 모집

등록 2023.05.21 12:00:00수정 2023.05.21 12: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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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공간 제공…최대 3년간 입주 가능해

사업화·규제인증·투자유치…바이어 발굴

[서울=뉴시스] K-스타트업센터(KSC) 시애틀 사무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3.05.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K-스타트업센터(KSC) 시애틀 사무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3.05.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K-스타트업센터(KSC)에 입주할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SC는 창업기업 해외진출을 돕는다.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성장단계 창업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국가간 교류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혁신 거점에 조성됐다. KSC는 지난해 123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총 262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모집 거점은 미국(시애틀), 싱가포르, 프랑스(파리), 베트남(하노이)이다. 스타트업이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비롯해 사업화, 규제인증, 바이어 발굴과 투자유치 기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KSC 하노이는 7월에 문을 연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롯데벤처스와 민관협력 방식으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동남아 진출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이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해당국가 또는 인접국가에 수출 실적이 있는 신청일 기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산업창업분야 중소기업은 업력 10년 이내다.

사업 공고 확인과 참여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지거점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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