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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 주행차 국제협력' 업무협약

등록 2023.06.02 14: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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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싱가포르 자율차연구센터 등

[서울=뉴시스]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CSO와 Niels NTU COO, 곽진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처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토노머스에이투지 제공) 2023.06.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CSO와 Niels NTU COO, 곽진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처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토노머스에이투지 제공) 2023.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순위 13위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한국교통안전공단·싱가포르 자율차연구센터와 '자율주행자동차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설 기관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제작결함조사, 자동차안전도평가, 안전기준 국제조화 사업 등을 수행하는 자동차 안전 관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018년 자율주행실험도시를 준공 및 개방해 민간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싱가포르 자율차연구센터는 싱가포르 유일의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다. 육상교통청과 협업해 자율주행차 관련 정책 수립을 주도하고 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기술 연구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의 자율주행실험도시와 싱가포르 자율차연구센터에 공통적으로 설치돼 있는 'a2z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을 바탕으로 양 국가의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미래전략실 유민상 CSO는 "각 국가의 자율주행 법규 제정을 주도하는 정부기관들과 협업을 한 최초의 스타트업이라는 점에 감사하면서도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국 정부기관과 손잡고 발맞춰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계속해서 늘려나가며 양국 모두의 공공도로에서 가장 먼저 a2z의 자율차를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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