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 주행차 국제협력' 업무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 싱가포르 자율차연구센터 등
[서울=뉴시스]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CSO와 Niels NTU COO, 곽진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처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토노머스에이투지 제공) 2023.06.02. [email protected]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설 기관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제작결함조사, 자동차안전도평가, 안전기준 국제조화 사업 등을 수행하는 자동차 안전 관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018년 자율주행실험도시를 준공 및 개방해 민간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싱가포르 자율차연구센터는 싱가포르 유일의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다. 육상교통청과 협업해 자율주행차 관련 정책 수립을 주도하고 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기술 연구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의 자율주행실험도시와 싱가포르 자율차연구센터에 공통적으로 설치돼 있는 'a2z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을 바탕으로 양 국가의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미래전략실 유민상 CSO는 "각 국가의 자율주행 법규 제정을 주도하는 정부기관들과 협업을 한 최초의 스타트업이라는 점에 감사하면서도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국 정부기관과 손잡고 발맞춰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계속해서 늘려나가며 양국 모두의 공공도로에서 가장 먼저 a2z의 자율차를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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