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검사하고 앱으로 건강관리"…'유리웰' 서비스 운영[중기소식]

[서울=뉴시스] EDGC 스마트 웰니스 트랙커 '유리웰' 서비스. (이미지=EDGC 제공) 2023.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6일 중소기업계 소식.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가정용 건강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인 스마트 웰니스 트랙커 '유리웰' 서비스를 운영한다. 30일부터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제공하고 향후 B2B(기업간 거래) 시장도 공략한다. 스마트 웰니스 트랙커 유리웰은 가정에서 개인용 소변키트로 간편하게 검사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유리웰 소변 키트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인증도 완료했다. 소변 내 포도당, pH, 단백질, 잠혈을 검사할 수 있다. 건강관련 주의사항과 실시간 맞춤 영양소 평가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유리웰 키트를 구매해 사용자가 직접 소변 검사를 진행하고 전용 앱을 통해 판독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근골격계 진단·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팀엘리시움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 소재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가 리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팀엘리시움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진단 솔루션 제품 라인업 확대와 근골격계 질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IT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는 이탈리아의 소화기내과·감염의학과 전문의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Slab51(슬랩51)' 포뮬러로 만든 '오투부스터'를 출시한다. 드시모네 교수는 장 건강에 유익한 8가지 유익균 4500억 마리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드시모네 포뮬러를 개발해 세계 특허를 받았다. 오투부스터는 먹는 '산소 부스터'로 상쾌한 아침을 위해 매일 취침 2시간 전 1~4포를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목넘김이 쉬운 미세분말 제형에 이지 컷(easy-cut) 디자인으로 섭취가 편리하다. 스틱 형태로 보관과 휴대도 간편하다.

▲물류대행 서비스(풀필먼트) '품고'의 운영사 두핸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SME(Small Medium Enterprise) 대상으로 물류 운영과 관련된 무료 교육, 입고비 프로모션, 해지 위약금 폐지 등을 포함하는 '소상공인 상생 패키지'를 출시한다. 월 판매량이 500건 미만인 소상공인·SME들이 대상이다. 두핸즈는 해지 위약금을 폐지하고 7월 한 달간 입고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창업교육 전문 기업 언더독스는 올해 상반기 수주액 130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200억원 수주를 이어갈 계획이다. 2015년 창립 초기부터 언더독스는 '언더독스 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일방향 강의 중심이던 창업교육 시장을 실전형 코칭 교육 중심으로 변화시켰다. 이후 창업가 중심 임팩트 창업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업교육 시장 개척, 코치·파트너 양성, 스타트업형 인재 육성, 투자·컴퍼니빌딩 지주사 설립 등 창업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일본 현지 서비스, 국내 일본인 환자 유치 등 일본 사업이 지난 2년간 60배 이상 성장했다고 공개했다. 이번 성과는 강남언니를 통해 한국과 일본 병원을 선택한 일본 이용자 수 기준이다. 일본 이용자의 한국 병원 상담신청 비율은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배 성장했다. 이번 달을 기점으로 강남언니 가입자는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강남언니로 병원을 선택하는 이용자 의 5명 중 1명은 일본인이 차지한다. 이제 일본 사업이 2015년 1월 출시한 한국 사업의 25% 수준까지 성장한 셈이다. 내년 초 강남언니는 글로벌 전역으로 미용의료 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중국 전문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아도바는 세계 최대 디지털 컬처 컨퍼런스 '비드콘(VidCon) 2023’에서 크리에이터 콘텐츠 크로스보더 플랫폼 아도바로(adobaro)를 공식 출시했다. 아도바로는 크리에이터가 접속만 하면 글로벌의 다양한 플랫폼의 채널을 개설할 수 있다. 또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리고 데이터를 관리하고 수익을 정산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온라인 영어캠프'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7~8월 여름방학 기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창의융합(STEAM)'과 '쓰기(Writing)'로 나뉜다. 이번 캠프는 윤선생 학습 여부와 관계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7월9일까지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깨끗한나라는  6월 국제 해양의 달을 맞아 경기 화성시 궁평리해수욕장에서 2030 고객과 함께 하는 해변정화활동에 나섰다. 임직원과 고객 50여명이 '깨끗한바다 가꾸기' 해변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변정화활동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약 3시간 동안 2㎞에 달하는 궁평리해수욕장 곳곳을 살피며 폐스티로폼, 그물,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는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을 위해 은행과 보증사고통지, 보증채무이행 청구 통지서 등을 전자적인 방식으로 송·수신하는 채권관리업무 전자화 체계를 구축해 27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은행은 채무자의 연체 등으로 인한 보증사고 통지, 보증채무이행 청구, 보증채무 이행 시 총 3회에 걸쳐 해당 통지서와 약 30종의 채무자 금융정보 관련 서류를 지역신보에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해 왔다. 이번 전자화는 국민은행과 우선 시행한다. 하반기에는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과 지방은행까지 확대·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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