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공장 건설 착수"

등록 2021.06.22 09:37: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SNC-라발린 사와 계약 체결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공장 건설 착수"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알테오젠은 유럽 및 미국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수준의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해 SNC-라발린(SNC-LAVALIN) 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해 12월 약 1000억원의 전환 우선주(CPS)를 발행해 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확보한 자금으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와 인간히알루로니다제의 글로벌 공급에 적합한 공장 건설의 설계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SNC-라발린은 1911년에 설립된 캐나다 국적의 엔지니어링 및 건설업체다. SNC-라발린 파마 그룹은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의 GMP 공장 설계와 건설관리를 수행한다.

현재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원료의약품을 국내에서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CMO(위탁생산) 설비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유럽에선 독일 머크의 CMO에서 생산하고 있다. 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원료의약품은 국내 DM바이오에서 생산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공장 설립은 대전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며 “향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및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시장이 확대될 경우 기존 CMO의 글로벌 시장 공급 한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