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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클사이언스, 치매 항체신약 글로벌 임상 1상 승인

등록 2021.10.29 09: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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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국내 전용실시권 및 판권 소유

뉴라클사이언스, 치매 항체신약 글로벌 임상 1상 승인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이연제약은 파트너사인 뉴라클사이언스가 캐나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퇴행성 뇌질환 항체치료제 ‘NS1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NS101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를 위한 항체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시냅스 연접의 구조적 활성화를 촉진해 중추신경을 재생시키는 신규 약물 기전을 갖고 있다.

이연제약은 지난 2018년 뉴라클사이언스와 100억원 규모의 지분 취득 투자와 함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치매 항체신약 NS101에 대한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연제약은 국내 전용 실시권 및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

성재영 뉴라클사이언스 대표는 "NS101은 세계 최초로 신경연접 억제 단백질을 제거함으로써 신경 재생을 촉진하고자 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매 치료제다"며 "현재 기술 이전을 논의 중이며 내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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