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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평생학습진흥원, 청년카페 5월부터 운영 등

등록 2021.03.25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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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장원용 대구시 평생학습진흥원장과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이 청년카페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평생학습진흥원 제공) 2021.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장원용 대구시 평생학습진흥원장과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이 청년카페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평생학습진흥원 제공) 2021.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율형 학습공간인 ‘대구형 학습카페’(가칭)가 오는 5월 첫 선을 보인다.

25일 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에 따르면 대구시설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하철3호선 등 교통접근성이 좋은 대신지하상가에 시민 학습공간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대구형 학습카페’는 같이 학습하기를 희망하는 소규모 그룹이 스스로 학습주제 및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학습모임은 이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강사와 학습자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시민강사가 필요할 경우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지원해준다.

진흥원은 주간에는 주부, 은퇴자, 경력단절여성의 학습공간으로, 야간에는 주로 퇴근한 직장인들이 공부함으로써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율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2021 대한민국 꿀잠 페스타’ 개막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2021 대한민국 꿀잠 페스타’를 개막하고 침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홈침장, 디자인, 수예, 커튼 등 섬유제품과 침장관련 기술들을 소개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TV방송 및 온라인 시장의 강점을 가진 ‘퀸센스’가 국제유기섬유인증기관인 OCS(Organic Content Standard)로부터 인증 받은 ‘오가닉 퓨어코튼 베딩세트’를 출품한다.

원스톱 생산시스템으로 품질경쟁력을 확보한 ‘로얄홈’은 효성2M사 원단을 적용해 터치감을 높인 초마이크로 워싱제품으로 ‘DAEGU MADE’ 인증을 획득한 이불브랜드 ‘블랑뷰’를 출품한다.

원사에서부터 원단, 염색, 봉제에 이르기까지 균형 잡힌 기능성 섬유 생산 공정이 잘 형성돼 있는 대구·경북지역은 기능성 섬유와 침구시장을 활성화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전략에서 핵심적 임무를 수행하는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역 침장브랜드의 프리미엄화, 생산기반 강화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2021 대한민국 꿀잠 페스타(Sleep Festa 2021)’는 대구·경북지역 첫 수면산업 전시회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면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지원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생활방식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동네슈퍼의 경영여건 향상을 위해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유·무인 혼합형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대구시 관내 3개 구·군(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점포 30개소가 선정됐다.

지난해 9월 서울 동작구에서 시범운영된 스마트슈퍼는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속 점주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슈퍼는 동네슈퍼에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등 무인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도입해 주간에는 유인으로,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야간에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해당 구·군은 동네슈퍼의 신청을 받은 뒤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에 최종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는 사전진단과 스마트기술·장비도입, 교육과 사후관리 등을 위해 점포당 700여만원이 지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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